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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zed under 복병장 취사일기 & written by BO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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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는 언제나 참 어렵기만 하다. 뒤집어보면 언제 한번 쉬웠던 적도 딱히 없었던 것 같긴 하지만. 휴가때처럼 즐겁고 재밌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 만나고 싶을때는 만나고, 만나고 나면 각자 헤어져 후일을 기약하고.. 그러한 적당한 '공백' 이라는게 없다는건 나를 참 피곤하게 한다.
하지만 돌아보자. 그러는 나는 또 얼마나 잘 해왔다고. 솔직한 언사, 솔직한 표정까지, 모든게 나 자신을 위해 돌아가는 것도 아니면서, 필요 이상으로 솔직해서 손해보지는 않았는지. 즐거움보다 짜증이나 피로감이 잦은 일과 속에서 때론 '솔직함' 이란 핑계로 감정잉여를 홍보하고 다닌건 아닌지, 그렇게 불필요한 감정까지 남들에게 일일히 주입한 것은 아닌지, 돌아볼 일이다.









